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7일(토) 충북대, 한국교통대에서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를 진행했다.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아카데미는 학교교육과정과 지역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과학프로그램이다.
고교과학아카데미는 도내 16개 학교, 고등학생 122명이 참여했으며 과정 당 20명 내외 소규모 학생들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8개 과정으로 △중력을 거슬러 날아오르는 로켓의 비행 △반도체와 전자회로 △전기화학의 원리와 응용 △화학물질 DNA △실험을 통한 면역세포의 삶과 죽음 관찰 △차세대 모빌리티 PAV(Personal Aerial Vehicle)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볼까? △생명공학으로 보는 미래 △자율자동차의 기술과 미래 등으로 강연 2시간, 심화 탐구실험 활동 4시간으로 운영됐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에게 미래 시대를 대비한 과학주제와 심도 있는 탐구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