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
경남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2년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결선전이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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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2년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결선전이 3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267명이 지난 11월 26일 온라인을 통해서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2종목 예선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그리고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80여명이 이날 결선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시작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열기를 더해가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은 결선 전뿐 아니라 부모, 형제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대회, 추억의 오락실, e스포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져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 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뿐만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이자 여가활동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이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개최를 통해 브랜드를 높이며, e스포츠 선수 발굴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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