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연구센터 주최 ‘중대선거구제와 정치개혁 쟁점’ 특강 열려 < 보도자료 < 서울 < 전국 < 기사본문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지방자치연구센터가 14일(토) 저녁 신촌역 근처 한 모임공간에서 ‘중대선거구제와 정치개혁 쟁점’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가 맡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선거구제의 의미를 짚어보고 향후 한국 정치의 흐름에 끼칠 영향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복경 대표는 특강에서 선거구의 크기 뿐 아니라 투표하는 방식과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정당법 등 정치 관련법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더 폭넓은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정치개혁에 관심 있는 지방의원과 정당인, 일반시민, 대학생 등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박주민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민주당이 한국정치를 주도적으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많은 의견을 듣고,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원칙을 담아 제도를 개선해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