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토요일 자정까지로 정한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에 출근길 약식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외부 일정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때마다 진행하던 약식회견을 하지 않는 건 앞서 나토정상회의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던 지난 7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있는 언론인들도 널리 양해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참모들과 저녁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진 정부 일원으로 엄중한 무게감을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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