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정치자금법 위반’ 지방선거 회계책임자 2명 고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시의원 후보자의 후원회 회계책임자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6·1 지방선거 당시 각각 부평지역 인천시의원 후보와 미추홀구의원 후보의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일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계좌를 이용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거나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자금법은 회계책임자가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는 경우 관할 선관위에 신고한 예금계좌를 사용해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 ‘옛 구월1동 청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재개관
인천 남동구는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옛 청사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리모델링해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지상 1층 350㎡ 규모에 카페와 바리스타교육실, 생산활동실, 직업재활사무실, 커뮤니티룸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남동구는 시설 개관 후 25명의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교육 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카페 운영을 통해 근로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승용차 들이받고 점포로 돌진…무면허 20대 입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점포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사거리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해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옷가게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옷가게가 비어 있었고 A씨 등 운전자 2명도 다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을 확인한 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