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김해시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일 김해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로 소통하고 꿈을 실현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읍면동이 가락, 수로부로 나눠 축구와 배구를 비롯한 19개 종목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19개 읍면동별로 특색있게 표현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성화 봉송과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희망하는 성화 점화, 선수와 내빈, 시민이 모두가 하나가 돼 행복도시 김해로 비상하는 대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홍태용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슬로건처럼 스포츠로 소통하고 새로운 김해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 건의 부상 없이 안전하게 치러지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