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2 수원 국제자매도시 청년포럼-세계 청년의 꿈 : 지속가능발전 미래도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일에서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화상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 14개국 7개 국제자매도시의 청년 35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강연, 수원화성 가상현실 투어, 청년 교류 워크숍·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지속가능발전 미래도시로서 ‘녹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 공간’과 ‘생활 안전과 헬스케어가 보장된 건강한 도시’ 등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발표했다.
수원시는 우수 참가자 2명을 수원에 초청해 지속가능발전과 도시계획 관련 수원시 기관을 방문해 우수정책 등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원시 청년,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등 포럼 참가자가 함께하는 토론회도 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