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상호)는 지난 25일 홀로 지내며 생신상을 차리지 못하는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지원 사업은 11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 케이크와 꽃, 미역, 과일, 국거리용 소고기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상호 위원장은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지 못해 홀로 생신을 보내시게 될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지원해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신상을 받고 기뻐 우시는 모습을 보고 사업의 진정성을 느끼게 돼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분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