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 하계 훈련 유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대한하키협회 소속 하키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김제시를 방문, 무더위를 잊은 힘찬 훈련으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김제시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치된 훈련으로, 대한하키협회 소속 하키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은 7월 26일 부터 8월 7일까지 14일간 김제시에 거주하면서, 팀 실력 강화를 위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하키 전용 구장을 갖추고 있는 김제시는 지난 6월에도 하키 남녀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하는 등, 하키 전국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단국대학교 야구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태권도, 하키, 야구 등 많은 종목의 엘리트 선수단이 전지훈련 장소로 김제시를 찾고 있다.
시는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숙식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가고 있다.
김제시장은 “전지훈련 유치는 엘리트 체육 대회 유치와 함께 중요한 스포츠 마케팅 방안이다.”라고 전하며, “하반기에도 태권도팀, 야구팀, 하키팀 등 종목별 선수단들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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