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20%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에 따르면 7월 중국 도시 실업률은 5.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지만 16∼24세 청년 실업률은 19.9%로 전달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들의 신규 고용 여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여름 졸업 철을 맞아 대졸·고졸 인력이 대거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상하이·선전·광저우 등 4대 일선 도시의 7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달보다 3.1% 올랐으나 2선 도시는 0.5% 하락했습니다.
YTN 임수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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