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8월9일부터 11일까지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 환경, 동물 분야의 실생활용 과학을 주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보건교실의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올바른 화장품 사용하기’ △환경교실의 ‘간이정수기 만들기, 물벼룩 실험교실’ △동물교실의 ‘야생동물 알아보기, 수달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 4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단, 학생 1인당 1개의 교실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교실별 교육날짜에 오전(10~12시), 오후(2시30분~4시30분) 중 신청한 시간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교육일자 : 보건교실(8월9일), 환경교실(8월10일), 동물교실(8월11일)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에게 다양한 실생활 밀착형 과학체험교실을 제공해 과학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겠다”며 “이번 과학교실이 어린이들 스스로의 탐구심과 창의력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해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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