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유튜브는 Z세대 비디오 트렌드를 이끄는 요소와 디지털 전략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10개국의 통찰력을 통합한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Culture and Trends)’ 보고서를 발간했다.
유튜브는 디지털 문화가 이제 개인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라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Z세대(온라인 18-24세)의 65%는 자신과 개인적으로 관련된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콘텐츠보다 더 중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개별적인 바이럴 비디오는 시청자와 크리에이터가 자신과 자신의 삶에 중요한 순간을 우선시하는 세상의 트렌드에서 점점 덜 중심이 되고 있다.
유튜브는 살펴본 모든 트렌드와 데이터 중에서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는 새로운 대중 문화의 핵심에는 커뮤니티 창의성, 다중 형식 창의성 및 반응형 창의성 등 세 가지 특정 유형의 창의성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커뮤니티 창의성 웹의 연결 이점을 활용하여 커뮤니티는 틈새 열정을 더 크고 공유된 경험으로 전환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거의 25만 명의 시청자들이 폭풍 유니스가 부는 동안 히드로 공항에 착륙하려고 하는 제리 다이어의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전국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빅 제트 TV를 들 수 있다.
다중 형식 창의성 트렌드 콘셉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매체와 형식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유튜브에서 숏폼 콘텐츠와 롱폼 콘텐츠 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한 포맷에서 다른 포맷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멀티포맷 크리에이터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Lisa Nguyen 및 Nick DiGiovanni와 같은 가장 인기 있는 떠오르는 쇼츠 크리에이터 중 일부는 청중이 더 깊이 탐색할 수 있는 더 긴 소재도 제작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긴 형식의 비디오로 유명한 MrBeast 와 Seory Girls와 같은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도 Shorts에 기대어 새로운 잠재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주요 트렌드를 활용하는 동시에 긴 형식 클립의 커뮤니티 및 수익화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반응형 창의성 유튜브는 “편안한 창조자”, 바이브 콘텐츠 및 ASMR과 같은 감정적 욕구에 작용하는 형식이 팬데믹 기간 동안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한다. Z세대의 83%가 유튜브를 사용하여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시청했다. 이는 1년 전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때보다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과거의 크고 인기 있는 유행에서 벗어나 젊은 시청자의 관심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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