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콘텐츠기업의 투자·사업화 지원을 위해 ‘IP 사업화 진단 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 사업화 진단 키트’란, SPP 플랫폼에 등록한 콘텐츠기업의 IP(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장·단점 분석 결과를 제공하여, 부족 분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강점인 분야에 대해 투자 및 사업화 도모를 지원하는 효과를 지닌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2의 프로그램이다.
SPP(Seoul Promotion Plan)는 지난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판권 구매, 공동제작, 투자유치 등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국제 행사다.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2는 ‘IP 사업화 진단 키트’를 통해 SPP 플랫폼에 등록한 신청 기업의 IP(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흥행성’ 과 ‘적합성 및 잠재력’ 두 분야로 콘텐츠를 진단하여 전문가의 피드백 및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기업의 수요에 기반하여 ‘IP 사업화 진단 키트’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지원 연계, 마케팅 및 투자유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주요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등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흥행성’ 분야는 기획, 콘텐츠, 영상 기술 및 품질, 건전성, 대중성 총 5개 항목이다.
‘적합성 및 잠재력’ 분야는 사업성, 마케팅, 완성도, 지원 적합성 총 4개 항목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중 예정이며, SPP 홈페이지(www.spp.kr)를 통해 ‘IP 사업화 진단 키트’ 관련 세부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와 연계하여 우수 콘텐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는 지난 7월 SBA 콘텐츠본부와 콘텐츠펀드 운용 투자사 10개사와 추진된 협약으로, 다양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IP 사업화 진단 키트’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IR피칭, 1:1 집중 멘토링, 유망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정기적 투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 본부장은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2에서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견인하는 ‘IP 사업화 진단 키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와 연계한 ‘IP 사업화 진단 키트’를 통해 투자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SPP 홈페이지(www.spp.kr)를 통해 연중상시 회원가입 및 IP(프로젝트) 등록, 미팅 신청 등이 가능하며, 뉴스레터, 부대 프로그램 안내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요즘은 콘텐츠가 대세라며 다양하고 활발한 콘텐츠 기업들이 많이 양성되어 일자리 그리고 해외진출 문제들이 원활하게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부장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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