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가 부친상을 당했다.
20일 뉴타운장례식장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은하의 부친은 2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4세. 사인은 패혈증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뉴타운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입관은 21일 오전 9시,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장지는 선대부인과 같은 서울추모공원. 유족으로는 1녀 1남이 있다.
70~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은하는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해 ‘밤차’,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아리송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1984년, 1985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았다. 현재 완치 후 건강을 회복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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