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공간에서 기밀 문건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특별검사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야당인 공화당은 의회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 개인 공간에서 발견된 기밀 문서와 관련해 의회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 감독위원장인 공화당 제임스 코머 의원도 CNN 인터뷰에서 대통령 사저가 범죄 현장일 수 있다며 조만간 국가기록원과 법무부에서 답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해 의회 차원의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다만 미 하원 정보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애덤 시프 의원은 ABC 방송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은 문건을 보유하거나 은폐하기 위한 노력이 없었고 사법부 조사를 방해하기 위핸 어떤 시도도 없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문건 유출 사건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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