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가 주최·주관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년, 환경·공정·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국제포럼은 청년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포럼’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영상=JDC 제공]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제주대표 글로번 청년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회를 맞아 제주-싱가포르와 제주-스위스 간 국제교류 세션을 운영해 국제포럼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가 주최·주관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년, 환경·공정·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국제포럼은 청년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포럼’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청소년국제포럼은△제주특별자치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세인트갤런심포지엄 △한국국제교류재단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유산축전 총 7개의 기관이 참여해 약 10개 세션 및 부대행사, 전시 및 이벤트 등을 추진했다.
‘어서와, 싱가포르는 처음이지?’ 세션에서는 사전포럼으로 추진한 ‘제주-싱가포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양국 고등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영리더들 간의 양방향 소통을 추진했다.
또한, 유럽대표 청년포럼으로 올해 52회차를 맞은 세인트갤런심포지엄이 기획한 ‘When is it enough?’ 세션에서는 세인트갤런심포지엄의 아시아 리더와 싱가포르 대표 그리고 한국청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찬호 대표가 참여해 한국과 스위스 청년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해 더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대학생과 청년들로 선발된 포럼 공식 서포터즈 외에도 JDC-유엔해비타트 글로벌 환경 서포터즈 ‘그린시티 앰배서더’, 신남·북방 한국어 교육자 양성사업 연수생, 싱가포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참가 고등학생 등이 참여했다
포럼 공식 서포터즈는 청년국제대사와 청년포럼위원회로서 역할을 맡았다. 청년국제대사는 세션의 청년 패널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을 전달했다.
청년포럼위원회 기획팀은 기고문 작성 및 국내외 청년국제포럼 벤치마킹 수행, 홍보팀은 사전·사후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JDC와 유엔해비타트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환경 서포터즈인 ‘그린시티 앰배서더’ 2기는 현장에서 ‘해수면 상승의 예방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환경 전시 및 이벤트를 기획·운영했으며 환경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해 ‘그린시티 앰배서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기후 환경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KF-제주대-JDC가 공동추진하는 ‘신남방 및 신북방 차세대 한국어 교육자 양성사업’에 참가 중인 10개국 27명의 연수생들도 포럼을 참관했으며, 이 중 3명의 청년 차세대 교육자는 세션 패널로 참가해 한국과 자국의 교류 현황 및 국제 비즈니스 환경 등을 공유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된 본 포럼은 약 1,400명이 참가했으며,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참가자가 국내외로 참여해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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