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정보사령부가 보유하고 있던 국내외 희귀 총기류가 최초로 대중에 공개됩니다.
전쟁기념관은 내일(30일) ‘기밀해제-국군정보사령부 총기를 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M2 카빈 소총 대한민국 1호 시제품이 대중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지난 1971년 1차 긴급 병기개발 당시 제작한 M2 카빈 소총 시제품 10정 가운데 유일하게 전해지는 것으로 대한민국 자주국방 태동기를 대표하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이외에도 마드센 경기관총 중국 면허 생산품, 이라크 타리크 권총 등 국군정보사령부가 전쟁기념관에 이관해 유물 처리된 희귀 총기류도 대중에 처음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일본의 주력 총기부터 현대 민간 호신용 총기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총기 50여 점도 전시됩니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관람은 무료입니다.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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