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상 역시, 방탄소년단이 거머쥐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힙니다.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쳐, 2019년 이래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처음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의 첫 트로피 역시 BTS가 거머쥐었습니다.
올 한 해 특별한 활동 없이도 글로벌한 위상을 과시한 셈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 평론가> “방탄소년단이 지금 이제 완전체로 활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팬덤은 견고한 상태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이제는 방탄소년단을 넘어, K팝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는 게 관건입니다.
<임진모 / 대중음악 평론가> “K팝 부문이 신설이 된 것 자체도 뉴스가 됐고, 이제 K팝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그런 장로로 자리매김….”
한편, 방탄소년단에게 남은 건 ‘그래미’입니다.
미국 최고 권위상으로, 내년 초 열릴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실제 수상까지 이어진다면, 빌보드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이어 미국 3대 음악상을 섭렵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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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7: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