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2회 킹 오브 더 포항’ 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진다.
경북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손동광 회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물 레이스 경기로, 극한의 상황에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다양한 신체 능력을 발휘하며 모든 코스를 최종 완주하는 데 의의가 있다.
남녀 개인전과 4인 단체전으로 구성돼 모래주머니 메고 달리기, 그물 언덕 통과하기, 해변 폰툰달리기, 팔의 힘으로 링을 이동하는 정글 몽키 코스, 외줄로프 타기, 낙하산 메고 해변 질주하기 등 총 12개 코스로 진행된다.
고통을 인내하면서 가장 빠르게 완주한 최종 1인은 ‘킹 오브 더 포항’이라는 최강자 타이틀을 얻고 왕관을 거머쥐게 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포항 바다야 놀자 앱’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개인전 800명, 그룹전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