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겨냥해 국격과 국익 훼손, 국민에 대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윤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확인이 안 되는데,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제재 얘기가 나오는 건 참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논란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말한 이가 자신이 뭐라고 했는데, 이렇게 잘못 알려졌다고 하는 게 정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어제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진상 규명 필요성을 강조한 윤 대통령과, 민주당·MBC의 정언 유착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황윤태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