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2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진행
‘9회 지방선거 이후 지방정치와 특별연합’ 주제발표 및 토론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지방선거 이후의 지방정치와 특별연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울산시와 경남도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 재검토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섬에 따라 사무개시를 위한 절차 이행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등 부·울·경 특별연합 구축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차원으로 이날 토론회도 부·울·경 특별연합의 추진 공감대를 다지고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인 부·울·경 특별연합의 현황과 남은 과제에 대해 한국 정치학계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선거 이후의 지방정치와 특별연합’이라는 주제로, 장혜영 중앙대 교수, 차재권 부경대 교수가 발표하고,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재욱 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서선영 창원시정연구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참여한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1월부터 관련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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