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동승한 20대 2명 차에 치여 숨져
안전모를 쓰지 않고 하나의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20대 2명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2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20대 2명이 지나가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전동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지만, 이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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