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 참가 선수 격려…“세계적인 스포츠 교류 통해 우리 지역 알려야”
[뉴스깜] 김필수 기자= 홍성길 광주배드민턴협회장이 연일 이어지는 국제행사와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제적인 인사들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광주 체육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홍 회장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연합회(ANOC)서울총회에 참석한 태국 쿠닝파타마 IOC 위원을 접견하고 국제 체육 교류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국 쿠닝파타마 IOC위원과 광주지역 배드민턴 전문선수는 물론 생활체육 교류도 코로나 19가 끝나는 시점에 추진하기로 하는 등 광주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에는 원근을 가리지 않고 참석해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야마시에서 열리는 제37회 한일배드민턴경기대회에 참석해 광주 출신 안세영·박상용 선수와 화순군청 소속 정나은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홍 회장의 이번 방문은 일본배드민턴협회 공식초청을 받고 선수단 부단장으로 참석하여 선수들의 응원은 물론 대회 관계자들과 폭넓은 교류를 확대했다.
홍성길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는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저에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 전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복지는 물론 생활 체육인들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지역 체육계도 국내 교류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알리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향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길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북구협의회장,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북구 장애인체육회 이사,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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