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한국체대와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학생선수, 스포츠클럽 유소년, 장애인 신인선수 등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도핑예방교육인 ‘2022 스포츠가치 확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홍석만 KADA 선수위원장과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나라 선수위원을 도핑방지교육 강사로 초빙해 도핑검사절차와 금지약물 검색 방법을 교육하고 선수 시절 경험담을 전수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코치와 태권도, 보치아, 펜싱종목으로 구성한 미니올림픽 경기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종목을 체험하며 페어플레이, 존중, 협동과 같은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