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니 살맛 나요’
18일 오전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새끼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의 더위 끝에 비가 내리자 망월지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골로 올라가고 있다. 2023.5.18
연합뉴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본격적으로 서식지 이동을 시작했다.
18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5월 때 이른 더위가 지나고 비가 내리면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 이동을 시작했다.
망월지에서는 매년 2·3월쯤 성체 두꺼비 200∼300마리가 인근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개의 알을 낳고 되돌아간다.
▲ 옹기종기 새끼 두꺼비
18일 오전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새끼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의 더위 끝에 비가 내리자 망월지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골로 올라가고 있다. 20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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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두꺼비들의 이동
18일 오전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새끼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의 더위 끝에 비가 내리자 망월지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골로 올라가고 있다. 20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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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깨고 나온 새끼 두꺼비들은 매년 5월 중순쯤 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욱수골로 이동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수성구 관계자는 “새끼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통제,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 등 두꺼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귀요미 새끼 두꺼비
18일 오전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새끼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의 더위 끝에 비가 내리자 망월지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골로 올라가고 있다. 20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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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