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평택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20명과 이윤하 평택시의회 특별위원장, 최준구 부위원장, 이관우·김혜영·이종원·류정화·김산수 위원이 함께했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이날 참석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들은 생산품의 판로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또 시장에서 일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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