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오는 14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연구개발(R&D) 분야 일자리 맞춤알선 및 창업 문화 활력을 위해 ‘과학벨트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구재단에서 주최하며 과학벨트 소재 대학이 주관하고 DSC 지역혁신플랫폼(ICT모빌리티본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R&D JOB)에서 협력한다. 행사는 취업 박람회, 창업 박람회, 특강·IR 등 3개 구역(Zone)으로 구성됐다.
취업 박람회 구역에서는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양성한 IT, 디스플레이 소재, 시스템 반도체, 가속기 분야의 예비구직자 및 지역 내 취업준비생이 참여 예정이며, 유망 기업 15곳과 현장 면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 박람회 구역에서는 스타트업 부스(15개 기업 소개)를 운영하며, 마케팅 전문가인 티몬 MD(상품기획자)가 시장성 컨설팅을 지원하고,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 사업’ 등 참여 대학(고려대 등 10곳) 창업보육 전문가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특강·IR 부스에서는 ’R&D JOB’ 이공계인력중개센터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직무상담 등이 마련됐으며 참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강병삼 이사장은 “디지털·친환경 등 기술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역 내 IT 등 R&D 인력 수급이 중요해졌고, 혁신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과학벨트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R&D 분야 일자리 맞춤알선 하고 제공된 창업정보를 토대로 구인·구직자간 상생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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