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오는 19일 낮 12시 본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영화제에는 영상세대인 청소년의 관심과 끼를 긍정적으로 표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온라인(줌 프로그램) ·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에 앞서 충북국제교육원은 9~11월에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세계시민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공모전에서 지구공동체 평화,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오염 예방, 문화다양성, 양성평등, 사이버 폭력 없는 세상 등 다양한 내용의 UCC 중에서 최종 5편을 선정해 이를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상영작은 △엄정초 ‘나의 작은 터치, 지구의 위대한 변화’ △괴산오성중 ‘ 민지의 그림일기(양성평등)’ △괴산오성중 ‘환경오염 예방’ △충주예성여고 ‘사과 한 개’ △한국폴리텍다솜고 ‘사이버 해킹 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요’이다.
또한 충북국제교육원은 사전행사로 △‘경극가면 만들기’, ‘몽골 전통놀이 샤가이’, ‘미국&영국 과자 체험, ’다문화체험관 관람 등 세계시민체험
△덕성초 댄스팀과 ‘늘해랑’ 퓨전국악 공연 △청주 지역 ‘봉명주공’ 영화감독과의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세계시민’이라는 주제에 흥미를 끌 수 있게 했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청소년이 글로벌 소통 능력, 창의성, 협업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