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1일(금)까지 자연과학교육원 기획전시관에서 충북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전자현미경 사진 전시회 [비밀의 화원]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의 화원 전시회는 과학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미시세계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획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전자현미경 교사연구회 ‘샘마’ 회원들의 작품 84점과 오송고, 청주고, 충북과학고, 충북사대부고 학생작품 41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자연과학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현미경을 활용해 교사연구회와 학생동아리에서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회가 학생의 과학 생명탐구능력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가 공감·동행하는 과학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전자현미경 사진전시회는 첨단과학을 통한 미시세계의 신비로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재발견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비밀의 화원 전시회’를 사전 신청을 받아 11월 14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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