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는 12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23년도 충북경자청의 주요 신규 사업인 국제학교 설립 추진과 글로벌창업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경자청의 미래비전인 오송국제도시 조성의 필수사업인 국제학교 설립과 창업플랫폼 구축사업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관계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로, 국제학교에 관심 있는 국제학교 유치 관계자, 교육컨설팅, 회계법인, 도시개발사업자 등과 창업에 관심있는 국내거주 외국인, 민간 외투기업 협회인 GBA 코리아, 한국생산성본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환영사와 윤건영 교육감의 축사가 영상메세지로 전해졌으며 맹경재 청장의 충북경제자유구역 미래비전 발표로 충북경자청에서 국제학교와 글로벌 창업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하는 목적과 의의에 대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김두환 투자유치부장이 오송국제학교 설립 추진계획을 발표하며‘23년 상반기에 시작될 오송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으며, 계속해서 오송의 창업허브 구현을 위한 글로벌창업플랫폼 구축사업 관련 경자청의 계획발표와 함께 전문가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자청은 오송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공식화하고 동시에 차년에 용역시행으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필요한 당위성, 국제학교 규모, 교육프로그램 등을 분석·도출하여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자청은 충북 오송의 글로벌 창업허브 도약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창업공간제공부터 비자발급 지원,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창업플랫폼 구축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장은“국제학교 설립과 글로벌창업플랫폼은 충북경자청의 미래 먹거리이자 오송을 국제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필수사업”이라며“영상메세지에서와 같이 이 두가지 사업은 도지사님과 교육감님의 지지와 관심속에 출발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수정·보완해야 할 일들이 무수히 많지만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충북경자청의 미래비전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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