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가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먹어도 살 안찌는 스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중’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발리 출국 현장을 찾았다. 그곳에는 ‘우영우’팀을 만나기 위한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은빈은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려 한다. 건강 조심하시고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있다 오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강태오, 강기영, 주현등 다른 배우들은 여러 이유로 휴가에 함께 하지 못 했다.
‘우영우’의 인기 비결로 문화 평론가 김헌식은 “지금 ‘우영우’의 인기가 아시아권을 넘어서서 북미에서도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에서 리메이크 제안까지도 오는 상황이다”며 “‘우영우’는 따뜻하고 세상을 바람직 하게 볼 수 있도록 그려주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비결로 변호사 허주연은 “이 드라마의 작가님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잘 쓴 거다. 완전히 법을 뭔가 가지고 노는 느낌? 용어 같은 것을 정확하게 쓰더라”며 “고증이 잘 되어있었고, 변호사도 놀랄 정도로 디테일을 잘 살렸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는 배우들의 매력이었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스타 퇴근길’에서 이정현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근황으로 “최근에 영화 두 편이 개봉했다. ‘헤어질 결심’과 이제 곧 개봉하는 ‘리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가 신랑이랑 데이트할 때 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데려왔던 식당이다. 오리고기, 곱창전골, 등심에 3~4가지를 시키더라”며 “제가 입덧이 진짜 심했는데 여기 음식만 먹었다”고 밝혔다.
요리에 진심인 이정현은 “방송 보면 너무 행복하고 레시피 따라 해보고 맛집 다니면서 집에 와서 따라 만들어 보다가 요리가 좋아졌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지인들에게 대접하고 먹어주면 너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너무 좋다. 요리로 힐링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최근 딸 서아를 출산에 “매일 아침 큰 선물을 받는 느낌이다”며 “더 잘해야겠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곧 출산을 앞둔 손예진에 이정현은 “손예진 씨가 알아서 잘 하지만 영양 보충, 먹는 게 너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손예진♥현빈의 신혼여행에 따라가지 못한 이유로 “제가 만삭이라 못 갔다. 저희 단톡방있는데 아쉽다고 했다. 만삭만 아니었으면 따라갔는데”라며 너스레 떨었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먹어도 살 안찌는 스타’를 준비했다. 8위에는 선미가 이름 올렸다. 선미는 “저도 제가 마른 몸이고 이런 걸 제가 잘 안다. 근데 이게 집안 내력이다”며 “뭘 먹으면 바로 나온다. 영양소로 흡수가 잘 안되나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7위는 테이가 차지했다. 한끼 식사에도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는 테이는 “음식 고를 때 단 한 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다. 원래 대식가 집안이다”고 밝혔다. 또 “세금 정산하려고 지출 내역을 보면 다 식대인데 1년치 모아보면 3천만 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6위의 주인공은 공효진이 이름을 올렸다. 공효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먹는 건 아닌데 살이 쪽쪽 빠진다”고 말했다. 또 절친들 사이에서 음식을 빼놓고는 대화가 어렵고, 제철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고.
5위는 한채영이 이름을 올렸다. 마른 몸과 반대의 식성을 가졌다는 그는 “먹는 양에 비해서는 안 찌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한채영은 “운동을 많이 하는 이유가 조절을 못 한다. 먹는 걸 참지를 못해서 임신했을 때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4위는 이종석이 차지했다. 그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음식 여러 개 시켜놓고 막 먹는 게 방법 중의 하나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3위는 김우빈이 이름을 올렸다. 김우빈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고 밝혔다. 모델을 꿈꿔온 김우빈은 “학창 시절에는 지금도 마른 편인데 굉장히 말랐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먹었었다”고 말했다. 또 “양치승 관장님을 만나고부터 어깨가 조금씩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2위는 김성령이 차지했다. 김성령은 “제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 나는 식욕이 눈에 있나? 생각했다. 눈앞에 보이면 못 참는다. 남기는 것도 싫어한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젊은을 유지하는 비결로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꾸준한 관리와 꾸준한 방송 댄스, 요가, 서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1위는 최우식이 이름을 올렸다. 먹는 것에 진심인 그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피자를 선택했다. 최우식은 “일주일에 한 번은 피자를 먹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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