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신년사를 발표하기로 한 것을 놓고, 대통령실을 이전하며 국민과 소통하겠다더니 불통의 벽을 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에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신년 기자회견을 거른 유일한 대통령이 되겠다니, 신년 담화문을 읽고 끝내던 군사정권 시대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신년 회견은 한해 국정운영 목표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국민 이해를 구하는 대통령 주요 책무인데, 이를 피하겠다는 건 자기 마음대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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