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더 쉽게 풀어보는 더 정치 시작합니다.
대우 조선해양 하청 업체 노조 파업 사태가 4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공권력을 투입하느냐는 질문에 어제와 달리 답변을 안 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까지만 해도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강조해 공권력 투입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야당에서는 제2의 용산 쌍용차 참사가 우려했고, 노동계는 총파업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지지율 급락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어제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와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좋겠다며 했다는데요.
오늘 윤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듣고 더 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어제 스타 장관 많이 나와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발언 맥락 직접 설명 부탁 드립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제가 과거에 검찰에 있을 때도 그런 검사장들이나 검사들 중에 이게 총장이 유명해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일들 잘하고 그렇게 해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오는 조직이 성공한 조직이라는 이야기를 늘 해왔고 그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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