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당 쇄신을 위해 띄운 혁신위원회를 향해 당내 상황에 위축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직무대행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 4차 회의에 참석해 혁신위는 당의 공식 기구인 최고위의 의결을 거친 공식기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정치, 수권 정당으로 국민 신뢰를 받으려면 혁신하고 또 혁신해야 한다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 혁신을 위한 좋은 의견을 달라고 혁신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 역시 당내에서 최근 당 대표에 대한 징계를 둘러싸고 당권 경쟁하는 것처럼 비춰 국민께 걱정 끼치는 상황이라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 당이 뼈를 깎는 각오를 새롭게 하지 않는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모른다며 이럴 때일수록 혁신위가 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국민이 원하는 당이 무엇인지 눈높이를 맞춰 혁신위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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