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사흘 일정으로 방한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오늘(4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집무실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한독 양국관계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언론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위기대응 등 경제안보 분야와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두 정상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2월, 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총리가 실질적으로 가장 큰 권력을 행사하지만, 독일을 대외적으로 대변하는 국가원수 역할은 대통령이 맡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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