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12일 강원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철원군·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지원·발굴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10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선발된 8팀은 사물놀이, 전통무용, 농악, 전통퓨전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를 합산해 당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 총재상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온라인 대중 평가는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코야TV’에서 온라인 생중계 중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통문화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대회 당일 오후 1시40분부터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코야TV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