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 “장기채 투자자 위험…연준, 금리 인상 멈춰야”
–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장기 채권 투자자가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5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이 커지는 경기 침체 가능성 대신 매달 나오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은 이달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겠지만, 미국 경제가 압박을 받는 만큼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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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업체 스틸 다이내믹스,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
– 미국 철강 업체 스틸 다이내믹스(NAS:STLD)의 주가가 양호한 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스틸 다이내믹스 주가는 전일 대비 2.25% 오른 76.23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나흘만에 반등했다. 회사 측은 조정 기준 3분기 순이익이 주당 5.33~5.3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05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96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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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년물 금리, 연준 긴축 전망에 4% 돌파
– 미국 1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전망에 4%를 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1년물 금리는 4.0278%로 전일 대비 4.06bp 올랐다. 이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 2008년 1년물 국채를 재발행하기로 한 이후 가장 높으며, 2년물과 10년물, 30년물 금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1년물 국채는 2001년 2월 발행이 중단된 바 있다. 1년물 금리는 8거래일 연속 올랐다. 해당 기간 상승폭은 55bp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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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환율 쏠림 우려…어떤 옵션도 배제 안해”(상보)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이 엔화 약세에 대해 재차 우려감을 나타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엔화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한쪽으로 치우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이 같은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환시 안정을 위해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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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총재 “금리 추가 인상될 것이나 속도 느려질 수도”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인상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우 총재는 하원 경제상임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려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통화정책이 시차를 두고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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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신규주택가격 전년비 2.1% 하락…5개월째 내림세 지속(상보)
–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1% 하락했다. 지난 7월에는 1.67% 내린 바 있다. 중국의 신규 주택 평균가격은 지난 4월 하락 전환한 후 5개월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8월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21곳이 전년에 비해 상승했다. 8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로는 0.29% 떨어졌다. 7월 0.11% 하락보다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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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당국 개입 경계에 장중 0.4% 낙폭 확대(상보)
–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4% 가까이 확대했다. 16일 달러-엔은 아시아장 개장 이후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55분 현재 전장대비 0.36% 내린 143.00엔에 거래됐다. 환율은 개장 초반 142.82엔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이 전방위적인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에 하락 압력을 키웠다. BOJ는 전일 환시개입 이전 시세를 묻는 ‘레이트 체크’를 실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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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폴슨 “인플레, 분명히 감속…지금 주식 사야”
– 루트홀드그룹의 짐 폴슨 수석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은 분명히 감속하고 있고, 투자자는 경기 침체를 걱정하며 투자를 기다릴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지금이 주식을 살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폴슨 수석 전략가는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인플레이션은 냉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단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찍었고 증시는 바닥을 쳤다”며 “주식의 다음 움직임은 아마도 상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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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연간 가이던스 철회…대규모 비용 절감 조치 발표
–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NYS:FDX)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대규모 비용 절감 조처를 발표했다. 글로벌 물동량이 둔화한 데 따른 것이다. 15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거시경제적 추이가 분기 말 전 세계적으로나 미국 내에서나 급격하게 악화하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감소했다”면서 “이런 성과는 실망스럽지만, 공격적으로 비용 절감 조치를 빠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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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달러화, 경기침체 공포 잦아들기 전까지 강세 이어갈 듯”
–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경기침체 공포에 시달림에 따라 달러화는 계속 오를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정점을 찍지 않을 것이라고 JP모건이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올해 달러화는 급등했다. 주요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올해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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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저자 “비트코인·부동산, 연준 초완화정책이 만들어낸 종양”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매우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최소한 몇 개의 ‘종양’을 만들어냈다고 ‘블랙 스완’의 저자로 유명한 나심 탈레브가 진단했다. 15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탈레브는 이날 CNBC방송에 출연해 수년간 제로금리가 유지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투기적 버블이 나타났다면서 “우리는 15년, 14년 반 동안 디즈니랜드를 경험했으며 이는 사실상 경제 구조를 파괴했다. 이에 대해 생각해보라. 금리가 아예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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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연준 최종금리 전망 4.25~4.5%로 상향…”내년 완화 없을 듯”
–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면서 중앙은행이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성장률이 둔화한다고 해도 내년에 중앙은행이 정책 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진단했다. CS는 14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은 경기침체라는 비용을 치르고라도 중앙은행들이 길들이는 것이 아닌 죽여야 할 필요가 있는 야수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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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외화부채-⑤] 에콰도르, 정치혼란에 디폴트 우려…몰디브도 위기
– 남미 에콰도르의 정치적 혼란이 극심해지면서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이던 2020년 디폴트를 선언했던 에콰도르는 최근 달러 채권 가격이 폭락하면서 또다시 디폴트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16일 연합인포맥스가 ‘IHS 마켓 채권’ 데이터(화면번호 4010, 4011)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발행 잔액이 84억5천886억4천776달러(약 11조8천억 원)에 달하는 달러채(2035년 7월 만기) 가격은 연초 달러당 70센트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달 달러당 40센트 밑으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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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반영하며 하락 출발
– 16일 오전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6% 내린 27,552.88에,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72% 밀린 1,936.43에 거래됐다. 도쿄 시장은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행렬을 우려하며 간밤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추적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소매판매가 견조한 수준으로 나오고 국채 금리가 오른 영향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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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되돌림…FOMC 주목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28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22bp 내린 3.4426%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3.8798%로 0.25bp 뛰었고, 30년물 국채 금리는 3.4641%로 0.88bp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간밤 미국 뉴욕에서의 포지션을 되감으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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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락 “美 채권시장, 10년 새 가장 매력적”
–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채권시장이 지난 10년 새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건들락은 투자자 웹캐스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짜 해볼 마음이 있다면 주식을 팔고 기회가 있는 채권을 매수하라고 나는 조언할 것”이라면서 “지난 몇 년은 채권투자자에게 매우 잔인한 시기였으나 지금은 채권 시장에 들어올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과 비교했을 때 기회가 가장 흥미진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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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선물, 위험 회피 심리 고조에 하락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10시 3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0.62% 내린 3,895.00을,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0.77% 하락한 11,914.5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페덱스는 장 마감 후 페덱스 실적발표에서 거시 경제적 추세가 심각하게 악화했다고 언급하면서 연간 가이던스를 완전히 없앴다. 이에 페덱스 주가가 15% 급락했을 뿐 아니라 시장 전반의 분위기까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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