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이정근 혐의 부인…검찰 추가 기소 예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을 추가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소시효인 다음 달 1일 전까지 추가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3월 9일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서초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는데, 당시 선거운동원에게 규정을 넘는 수당을 지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씨는 선거사무원 임금 지급을 몰랐냐는 재판부 물음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 사건과 별개로 이씨는 사업가로부터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다음 달 14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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