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에 가로수 넘어지고…인천 강풍·호우 피해 44건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반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왕복 8차로 지하차도의 일부 구간이 침수되는 등 지금까지 40여 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오후 1시 15분쯤에는 남동구 구월동에서 빌라 지하가 침수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를 지원했습니다.
이밖에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선,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졌고, 인근 도로가 빗물에 침수돼 통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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