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천만 명 넘어 外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천만 명 넘어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속 국내 누적 확진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2년 7개월 만에 전국민 5명 중 2명꼴로 확진 이력이 생긴 셈인데요.
정부는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백신과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양양 낙산서 싱크홀 발생…편의점 무너져
두 번째 사진볼까요?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주변 도로에서 대형 땅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편의점 건물 절반 이상이 붕괴됐는데요.
싱크홀 크기는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숙박시설에 묶고 있던 피서객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일대에서는 최근 싱크홀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밥상물가 ‘빨간불’…기준금리 인상 압박
마지막 사진보시죠.
식료품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서민 가계 부담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의 모습입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보다 6.3% 상승하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폭염과 잦은비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해 밥상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물가상승 압박이 이어지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 이었습니다.
#싱크홀 #밥상물가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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