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윤 대통령,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안부 장관 임명 外
▶ 윤 대통령,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안부 장관 임명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출근길, 장관 임명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윤 대통령은 “오늘은 일부만”이라며 짧게 답하기도 했는데요.
총리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국무회의를 앞두고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 김부겸, 총리 퇴임·정계 은퇴…”30년 여정 마무리”
두 번째 사진볼까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가족 대표로 큰 딸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총리인 김 총리는 “오늘 퇴임하면서 30년 넘은 정치인과 공직자로 여정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일할 기회를 준 국민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현재 국무총리 자리는 공석인데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아직 국회의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총리 권한 대행을 맡아 장관 후보자 임명 제청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본격 레이스 돌입
마지막 사진입니다.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 초기 국정 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견제론’을 내세웠는데요.
특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격하면서 ‘미니 대선’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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