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30분 아산시민체육관서
아산 전통식품 제1호 명인인 고삼숙 굴다리영어조합법인(굴다리젓갈) 대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제11대 총재(지난 1일부터 임기)에 등극, 오는 14일 취임식을 갖는다.
제10·11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이·취임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본행사) 아산시민체육관(신정로 681)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타종,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공로메달 및 표창패 전달, 표창 수여, 장보선 이임총재 이임사, 고삼숙 취임총재 선서 및 취임사 등의 본행사에 이어 단결과 화합의 장인 오찬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희망을 더하는 라이온’이란 슬로건을 내건 제11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는 고삼숙 총재의 임기가 시작된 지난 1일 임원들과 현충사를 찾아 합동 참배했다.
당시 현충사 참배는 해당 지구(세종·충남) 최초로 라이온(협회 회원을 일컫는다)들의 수장인 총재가 아산 출신이기에 마련된 것으로, 고 총재는 임원들과 현충사 내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영정에 헌화 및 분향했다.
고 총재는 참배 후 방명록에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으로 희망을 더하는 라이온이 되겠습니다”라고 기원한 바 있다.
고삼숙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10·11대 지구총재 이·취임식 행사에 공사간 다망하시더라도 부디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초청했다.
한편 아산 출신의 고삼숙 총재는 전통음식·수산 장류 절임 분야 대한민국 명인이자 대한민국 젓갈 김정배 명인(전통식품 젓갈류)과 부부로, 운영하는 굴다리식품(젓갈 및 액젓제조)은 4대째 80년 이상의 가업을 잇은 전통의 숨결이 돋보인다.
또 고 총재(아산 전통식품 제1호 명인)는 아너소사이어티 아산 8호이자 시 먹거리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아산署 보안협력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 및 봉사에 앞장서 국회의장 공로장·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충남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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