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제천불꽃지역대 스카우트가(이하 ‘스카우트’)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스키장에서 동계스포츠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동계스포츠의 대명사인 스키 기능을 익히고 공동체 생활을 체험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원들은 입소식, 스카우트 예법교육(선서와 규율, 신호법 등)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들에게 스키 장비, 규칙 안전사고 등을 배우며 기초 수업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습내용을 달리한 눈높이 교육을 수강했다.
이 모(제천중1)대원은 “이번 캠프로 스카우트 예법을 배웠고 스키 실력도 좋아졌다”며 “무엇보다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를 통해 대원들이 체력을 함양하고, 단체생활에 따른 배려, 협동심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특화사업인 스카우트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제천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