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대전지역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기관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 스마트폰 결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 방법과 편의 기능 설명, 스마트폰 전환에 따른 폐단말기 자원순환 방법 등 내용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 결제는 QR 결제, 이용자 승인 등 결제 편의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상황으로, 정보원은 제공기관 대상 교육을 비롯해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한 현장 인식 전환과 편의기능 개선 등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서비스 결제 방식은 매년 10%씩 증가해 2020년 8.6%에서 지난해 18.7%로 늘어났고 올해 28%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경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재정관리부장은 “스마트폰 결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는 한편 기존 바우처 전용단말기의 스마트폰 전환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단말기 처리를 위한 회수재활용 절차를 운영 중”이라며 “제공기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폐단말기 수거 캠페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