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선수들의 경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체육과학기술정보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체육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체육과학기술성과들을 신속 정확히 보급하는 것은 매우 절박한 문제”라고 10월 1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체육과학기술정보사업이 곧 세계를 보는 눈이며 경기들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자면 남보다 밝은 눈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체육과학연구 부문의 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체육 부문 일꾼들과 감독, 선수들 모두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육과학연구 부문의 과학자들이 감독, 선수들에게 해당 종목별 체육기술발전의 추세를 알려주고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팀들과 선수들의 육체 기술 및 전술자료들에 대한 수집과 분석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국제 경기에서 상대팀과 선수들에 대한 분석을 과학기술적으로 심화시킨 것에 기초해 그에 대응한 전술방안을 확립함으로써 승리를 거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것은 모두 체육과학기술정보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감독들은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자면 반드시 체육과학기술정보에 입각해 전술방안을 세우고 그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여기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