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 사회적경제 민관 네트워크협의체(회장 이인환)가 지난 26일, 동구청(구청장 김진홍)에서 사회적 경제 현안 토론 및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결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1, 2부로 나뉘어 기업의 일자리창출 모색 방안과 타 시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과 기업별 건의사항 및 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부산 동구 사회적경제 민관 네트워크협의체 회장인 이인환 회장(동구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 주시는 분들을 만나 기쁘고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동구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동구 산업의 뿌리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네트워크협의체 회의를 통해 부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부산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4인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사업장 내 엑스포 유치 굿즈 등을 배치하여 유치 열기 붐업에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하반기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워크숍을 연달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주요 행사 계획은 동구 다가치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ddsec)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