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진행된 용품 후원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단법인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및 남해군 축구협회는 지난 3일 스포츠 전문 의류기업 ㈜싸커애플라인드와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싸커애플라인드는 오는 2024년까지 2년 동안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니폼 등 체육용품을 후원한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시크릿 바다정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박한동 ㈜싸커애플라인드 대표와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 한정철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회장, 감홍경 남해군 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한동 대표는 “전국 명문 축구클럽인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팀과 인연을 맺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 남해군 선수들이 자사 브랜드를 입고 국가대표 경기를 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남해군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정철 회장은 “우리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을 위한 우수한 제품 지원에 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싸커애플라인드 유니폼을 입으면 우승한다’라는 슬로건처럼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남길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