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숙,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희망 전달하고 싶어”
‘멈추지 않는 남다른 봉사’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총재 고삼숙)가 이번엔 지난 19일 아산 굴다리식품 공장에서 356-F지구 합동 사랑의 김장 봉사를 전개해 눈길이다.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라이온 가족을 비롯해 고삼숙 지구 총재·노종관 지구 1부 총재·김호태 지구 2부 총재·한규남 전 총재 및 지구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2천포기의 김치를 담는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마음과 함께 아산 출신 제11대 고삼숙 총재호의 ‘희망을 더하는 라이온’이란 슬로건 속 화합의 봉사단체란 이미지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356-F지구는 배추 2천포기의 김치를 담가 세종·충남지역 11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나눔 봉사에 열정을 쏟았다.
고삼숙 총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둔 반가운 마음속 일상 회복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다시 격상되는 좋지 않은 상황에도 지역 내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라이온 가족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더해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더욱 빛을 내 준 박경귀 시장 및 채경임 사모와 이명수 의원 및 노영란 사모, 김희영 의장,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복기왕 더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등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앞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총재 고삼숙)는 라이온(회원) 간 화합·단결을 도모하고, 봉사정신을 드높이는 활동에도 매진해 눈길이다.
이 단체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태안 만리포 국사봉 일대에서 356-F 지구 합동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등반대회는 지구 라이온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고삼숙 지구 총재를 비롯해 300여명의 라이온 가족들이 함께했다.
등반대회에서 고삼숙 총재는 라이온들에게 “오늘만큼은 봉사란 본연의 기쁨에서 벗어나 자연이 수려한 만리포 국사봉에 향기로운 꽃과 바람 및 바다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화합된 한마음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아름다운 봉사를 통해 흘린 구슬땀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희망을 전하는 봉사자로 우리의 행복을 욕심내기보다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생각하는 봉사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향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타 및 이불 나눔 봉사, 사랑의 떡국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김장 봉사·사랑의 헌혈·재해재난 피해지역 봉사활동 및 구호품 전달·환경정화 활동·어르신을 위한 孝 잔치, 반찬 나눔·장학금 전달·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긴급구호 수송차량 지원사업·아프리카 및 캄보디아 해외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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