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를 지역 농·축협 대출 상담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는 ▲고객 직업 ▲자금 용도 ▲대출기간 ▲대출유형(신용·담보 등) 4가지 여신 조건을 통해 금리가 낮고 한도가 높은 상품을 3순위까지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농·축협에서 대출 관련 상담을 할 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 만족도를 높이고 농·축협의 여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농협 상호금융의 설명이다.
조소행 대표는 “이번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빠르게 추천받고 직원은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농협 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업무 과정을 개선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