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국내 방위산업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대 한국 기업들의 활로가 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2인치 박격포 장갑차(K242)와 81㎜ 박격포 장갑차(K281), 구난 장갑차(K288) 등 초도물량을 지난 14일 납품했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에서 1000억 원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되는 ‘K200 계열 장갑차 성능 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엔진 출력 증대, 완전 자동 변속기 탑재를 통해 야전 기동성 향상과 연합작전 능력 제고 등 기존 K200 장갑차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6707억 원 규모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광개토-III 배치-II 3번함 건조 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
주요 방산기업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도 국내외로부터 잠수함 7척과 수상함 1척 등 총 5조4882억 원 규모의 해군 함정 건조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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